[독서]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_데이비드앱스타인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_데이비드 앱스타인

독서 기간: 2022/01/08 ~ 2022/01/23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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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패턴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한 가지 분야만을 파는 것은 유연한 사고를 방해한다. 반복적인 경험은 정확한 직관을 갈고닦지만, 그 규칙이 조금만 바뀌어도 유연성을 잃고 협소한 기술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듯하다.

내 삶에서 중요한 신념 중 하나는 ‘효율’이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일을 해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의도적으로 ‘비효율’을 추구하라고 한다. (아니, 비효율성을 함양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작은 목표와 기존의 방식을 기초로 하는 효율성은 패턴화 된 환경에만 적합하다. 패턴화 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가끔은 비효율적이 되어야 한다.

가끔은 비효율을 추구하며 내 생각들의 패턴을 바꿔보는 사람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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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았던 부분

가장 영예로운 구립 과학원 회원으로 선출된 과학자일수록 자기 직업 이외의 취미활동을 할 가능성이 훨씬 더 많다. 노벨상을 받은 이들은 더욱더 그렇다. 도전 과제가 명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고 엄정한 규칙도 거의 없는 사악한 세계에서는 레인지가 삶의 개선 도구가 될 수 있다.

 

오늘날에는 이 분야에서 얻은 지식을 저 분야에 적용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새로운 상황과 다른 분야에 지식을 이용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저명한 창작자들이 내놓은 작품이 더 많을수록, 실패하는 것도 많으며, 엄청난 성공을 거둘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끈기를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먼 길을 가는 여행자에게 경쟁 이점이 되지만, 언제 포기할지를 아는 것도 전략적으로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미리 아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배운다는 것이다.

 

지식은 양날의 칼입니다. 우리가 뭔가를 할 수 있게 해 주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을 못 보게 만들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