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7. 00:01ㆍ프로젝트👩💻/② 졸업 전시 프로젝트 @2020
졸업전시 프로젝트를 위해 3명의 팀원들과 작성한 아티클입니다.
그중 제가 작성한 아티클만 블로그에 공유할 예정입니다 :)
📌INDEX
Define 과정에서의 Insight, Fishbone Diagram, Contextual Mapping(혹은 Behavior Mapping), Persona를 기반으로 총, 80여 개의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브레인스토밍, 브레인 라이팅, 여러 번에 걸친 회의를 통해 얻어낸 아이디어였다. 그중 한 가지 아이디어를 선택해 구체적인 컨셉으로 구체화시켰다. 세 가지 주제에 적합하게 적용되며, 우리의 인사이트를 잘 담아낸 컨셉 CUE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온오프라인을 넘나 들며 상호작용한다. 연결된 일상 속에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 과정에서 타인이 만들어 낸 것을 받아들이기도 하고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생산자가 되며 우리는 함께 성장해간다.”
연결된 삶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는 방법.
Carry on with Ur Everyday. CUE!
CUE는 연결된 삶 속에서 습관형성, 관심사, 사이드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일상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우리는 흔히 새로운 일상(습관, 취미, 사이드 프로젝트 등)을 유지하기 위해 타인과 함께하고,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지만 최근 집에서 삶의 대부분을 보내는 재택 경제와 사람과의 접촉을 지양하는 언택트 시대가 다가 오며 물리적 거리를 뛰어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이슈다. CUE는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반영한 서비스이다. 새로운 일상을 위해 CUE에 모인 사용자들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시간 동안 각자 편한 자리에서 스트리밍을 통해 함께 한다.
CUE에선 어떻게 함께 할까?
CUE에는 디렉터와 캐스트가 존재한다. 디렉터는 이어나가고자 하는 습관, 관심사,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스튜디오를 생성한다. 이 스튜디오에는 캐스트가 참여하게 된다. 캐스트 역시 또 다른 스튜디오의 디렉터가 되어 활동할 수 있다.
1. 꾸준한 일상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CUE의 디렉터(Director)가 되어 스튜디오를 개설한다.
2. 디렉터가 개설한 스튜디오에 참여를 희망하는 캐스트 (Cast)가 모여든다.
3. 캐스트 모집이 완료되면 해당 모임의 스튜디오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4. 스트리밍이 종료된 후 오늘 스튜디오의 베스트 캐스트를 선정하고, 자기 평가를 진행한다.
5. 매주 위클리 로그를 통해 내 일상을 확인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나아간다.
1. 꾸준한 일상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CUE의 디렉터(Director)가 되어 스튜디오를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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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디렉터가 개설한 스튜디오에 참여를 희망하는
캐스트 (Cast)가 모여든다.
: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는 스튜디오를 추천하고, 친구의 관심사 확인을 통해 함께 스튜디오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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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캐스트 모집이 완료되면 해당 모임의
스튜디오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스튜디오는 모임의 스트리밍이 진행되는 공간이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각 캐스트는 각자 편한 자리에서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한다.(다자간 라이브스트리밍)
라이브 스트리밍이란?
실시간으로 라이브 비디오를 인터넷을 통해 청중에게 방송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스트리밍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고 다른 참여자들과 의견을 교류하며, 즉각적인 만족을 제공한다.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의 ‘2017년 글로벌 인터넷 트래픽 예상 보고서’에 따르면 Gen.Z가 주된 소비 계층이 될 2021년에는 실시간 동영상 콘텐츠의 트래픽은 25억 GB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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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트리밍이 종료된 후
오늘 스튜디오의 베스트 캐스트를 선정하고, 자기 평가를 진행한다.
Best Cast : 투표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캐스트가 오늘의 베스트 캐스트로 선정된다.
자기평가 : 영상을 통해 회고를 기록하고 나의 하루를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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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매주 위클리 로그를 통해
내 일상을 확인하고 더 나은 일상으로 나아간다.
: 위클리 로그를 기반으로 내 일상을 점검한다. 또한 스튜디오를 추천받고 개설하기도 하며 더 나은 일상으로 나아간다.
CUE는 어떤 차별점을 지니고 있을까?
①
다자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유사 서비스와는 무엇이 다를까?
여러 사람들과 함께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는 서비스에는 스무디, 웨이브, 하쿠나 라이브, 인스타그램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 동안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자유롭게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CUE는 사용자가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시간을 제한했다.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 따르면 ‘시간의 제약(분명한 시간)’은 행동의 시간, 행동 등을 명확하게 계획했을 시 실천 확률이 91% 증가시킨다.
CUE는 새로운 일상의 꾸준함을 위해 ‘시간의 제약’을 택했다. 시간의 제약은 같은 걷기/달리기 일상이더라도 시간에 따라 ‘오전 9시 조깅’ , '오후 1시 산책’, ‘오후 8시 러닝’ 등 각자 다른 목표를 지니게 하고, 형성하고자 하는 일상과 강도에 맞춰 스트리밍 시간을 제한할 수 있게 됐다.
②
꾸준한 일상을 위한
유사 서비스와는 무엇이 다를까?
CUE는 함께, 다양한 일상을 만든다는 점에서 챌린져스, 프로젝트 100, CODO와 유사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사 서비스에서는 몇 가지 페인 포인트가 있었다.
타인과 함께 하지만 경쟁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CUE는 달성률과 같은 결과보다 누군가와 함께 일상을 만드는 그 “과정” 의 즐거움 자체에 집중했다. 물리적 거리가 있더라도 스트리밍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존재 혹은 반응을 알아차릴 수 있는 현존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경쟁을 통한 부정적 감정을 최소화하여 타인과의 소통을 유도하고 자발성을 강화해 꾸준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 프로젝트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자세한 서비스 설명은 추후 업로드하겠습니다! 👀
WELL DONE🥩
📌INDEX
Prologue: 프로젝트와 웰던 소개
Scene 01: 코로나 19에 대응한 사용자 리서치 (@Medium)
Scene 02: 인사이트 요리법 : 숨겨진 로우 데이터의 맛을 찾아서
Scene 03: 서비스의 주인공을 결정하라!
Scene 04: 일관된 브랜딩 하기 (@Medium)
(+) 아이디어 소개: CUE : carry on with your everyday!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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